2008년 05월 19일
모임 후기(부제: 나는 지금 자고있는것인가, 깨어있는 것인가)

(불타라,펜!!!!)
에....방금전에 겨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제 41시간째 무수면 가동중인 제 몸은 어느세 잠이라는 존재를 잊어가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지방에 산다는 치명적인 스테이터스 덕분에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8시30분에 집을 나서서 버스타고 마산고속버스터미널까지 약 30분,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예약해놓은 버스 출발 기다리는데 약 1시간,
버스타고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가는데 약4시간20분,
사람들 모일때까지 信元님과의 노가리타임(?) 약 40분.......
일단 가서 모이는데 까지만 약 6시간30분이 걸렸습니다(쿨럭!)
까무리칠 정도의 퀄리티로 "데칼챠!!"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던 '안경소녀대백과' 를 건내 받은 뒤, 토즈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예약시간은 2시간이었는데, 컴터군의 트러블 덕분에 1시간 연장해 3시간동안 토즈에 있었습니다.
제일 처음 한것이 영화 "안경(めがね)" 감상.
예전에 어디선가 템포가 느린 영화라는 소문을 들은 기억이 어럼풋이 나서 긴장했는데.........
예상보다 3배는 느렸습니다!!!
그런데, 보고 있으면 이 템포에 동화되어버려서 지루한 줄 모르게 됩니다(쿨럭!!!)
....후우. 느림의 미학이랄까?? 그런것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영화감상뒤에 이루어진 안경토크.......
시작은 안경이었는데, 정신차려보니 19금애니와 게임이야기로 흘러가고 있었..........
...........모두들 내공이 아주 깊으신 분들이었습니다(응????).
토즈에서의 일정이 끝난뒤, 요즘에 "란~란~루~!!" 로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녀석이 마스코트인 Mc에 갔습니다.
....만, 저는 햄버거를 별로 안 좋아해서 信元님이 주신 애플파이 하나먹고 말았습니다.
식사가 끝난 뒤, 다같이 DS를 꺼내서 키라메키 스타로드(줄여서 키라스타...우욱, 안 좋은 기억이......!)4인 대전을 하시는 모습을 봤을때는 순간적으로 광대한 우주가 보인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어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 곳이 노래방!!
드디어 버닝타임이 시작된 겁니다(두둥).
목 아낄려고 강한건 안 부르려고 했는데......信元님이 렛츠 파이널퓨전을 부르시는 것을 본 순간, 저는 이미 함께 부르고 있었습니다.
후우우......정신차려보니 온 몸이 땀 벅벅이고 목은 따끔따끔 거리더군요.........
역시, 노래방에서는 너무 흥분하면 몸 망치는 겁니다.....콜록콜록!!
그렇게 광란의 시간이 끝나고 , 우리들은 강남역에서 다음을 기약하며 해산했습니다.
저는 그 길로 고속버스터미널로 달려가 표 끊고, 마산도착해서 택시타고 달려서......겨우 그리운 집에 도착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이니 정말 유쾌하면서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모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후아아아아암......슬슬 피곤하네요.
저는 이만 잠자리에 들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ps:아아악!!! 노래방에서 포르고레의 명곡 "チチをもげ" 부르는 걸 깜빡했다!!!!
# by | 2008/05/19 04:02 | 관리일지 | 트랙백 | 덧글(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아 근데 "키라☆스타" 는 2인용입니다(...)
노래방에서 렛츠파이널퓨전이나 아니메탈같은건 맨 마지막에 하는게 좋죠..후훗...(그것도 목 좀 아껴놨다가..;;)
하여튼, 무사히 도착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만나뵈어 즐거웠고, 다음에 또 뵐 수 있길 바래요~~~^^
ps.저도 링크신고할께요~^^;
루리도/저도 원래는 마지막에 부르는 타입인데 들리는 순간 열혈회로에 불이 들어와서 말이죠......